잡다한 정보

우리나라의 자랑, 국궁

심팔이 2020. 9. 9. 16:04

 

 

안녕하세요 잡다한 것을 알려주는 심팔이에요^^

 

 

 

 

오늘은 대한민국의 자랑 국궁을 알아볼 거예요

출처:나무위키

 

 

 

 

저작권 때문에 국궁 사진을 퍼오기가 어려워요 ㅠㅠ

이해 좀 해주세요ㅠㅠ

 

 

우리나라는 오랜 전부터 궁술에 대한 애착이 있고

또한 궁술을 매우 좋아하는 부족이었습니다

그 DNA가 아직 저희 몸에 남아있는지 저희는 활을 좋아하고 

잘 쏘는 거 같습니다 올림픽에서 보면 양궁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거의 메달을 따고

양궁 세계랭킹 1위도 한국, 우리나라 사람인 걸 보면요

 

 

 

이런 우리나라의 자랑 국궁

안 알아볼 수가 없겠죠?

 

국궁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국궁에는 

복합궁, 각궁, 죽궁(목궁) 등이 있는데요

 

 

 

죽궁 같은 경우는 주로 사냥용이나 훈련용 등으로 썼다네요

아무래도 나무의 탄력으로만 이용하다 보니까 

살상력이 떨어져서 그런 거 같네요

(저도 조립식 죽궁을 사서 조립한 다음 쏴본 적이 있는데 강력하던데

복합궁이나 각궁은 얼마나 쎈지 궁금하네요 아직까지 쏴보지는 못했어요)

 

아래 사진은 제가 조립한 죽궁이랍니다^^

시위를 걸지않은것과 시위를 건 모습

 

 

 

 

그럼 각궁은 얼마나 강력하고 쎌까요?

 

각궁은 그중 흑각궁은,물소의 뼈를 주로 이용해서 만든 활인데요

아쉽게도 물소는 한국에서 자라지 않기 때문에 항상 수입을 해왔는데요

일본, 중국 등에서 수입을 해서 만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이나 중국과 전쟁을 하면 우리나라로 뼈를 수출 안 했다는 말도 있을 만큼

그 당시에 저희 민족이 만든 활은 매우 우수했답니다

그 외에도 각궁에는 소의 힘줄과

어교(민어의 부레를 이용해서 만든 천연 풀)

등 여러 가지 재료들이 들어갔습니다

그만큼 탄성도 좋아 비거리가 길었습니다

 

 

 

각궁은 최대 300m까지 쏠 수 있다고 돼있습니다만

유효사거리는 약 150m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편전을 이용하면 약 500m까지 날릴 수 있다는데요.

 

 

편전이란

<출처: 영화 [최종병기 활] 보도자료>

편전은 여러 가지 말로도 불려지는데요 애깃살,동전 등으로 불려집니다

편전은 통아라고부르는 반으로 쪼갠 대나무에 1척 2촉 대략 25cm~35cm 정도 되는

조그마한 화살을 넣어서 쏘는 사격 법입니다

 

편전을 이용하면 화살이 더욱 빨리 날아가고

적이 화살을 주워서 다시 쓰지 못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국궁을 쏠 때는 깍지를 겨야 하는데요

깍지는 엄지손가락에 끼워 엄지에 집중되는 활의 압력을 줄여주고

손가락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깍지는 숫깍지, 암깍지 이렇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활에 관련된 장비는 여러 가지가 있답니다

(팔목 보호대, 화살통 등)

 

 

 

 

 

이렇게 좋은 각궁에도 아쉽게도 약점은 존재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습기였습니다

각궁은 여러 가지 재료들을 어교를 이용해 만들어서 

습기가 심하면 붙였던 재료들이 다시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마철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사용에 제한을 받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재료들이 섞어서 내구성이 뛰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하고 들고

다닐 때는 조심히 다루어야 합니다

(저처럼 많이 덤벙거리는 사람은 각궁을 들고 다니면 금방 고장 나겠네요ㅡ_ㅡ)

 

 

이런 좋은 활도 조선시대 중기쯤부터는

전쟁에서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총기의 등장입니다 확실히 활보다는 총이 살상력이 더 뛰어나고

제일 중요한 건 병사의 육성 시간인데요

활은 보병이 능숙하게 활을 쏠려면 최소 몇 달은 

연습을 해야 되지만 총은 단 일주일이면

바로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기 때문에

활보다는 총을 택한 것 같아요

 

 

그래서 활은 정신수양을 위해서 쏜다던가

주로 무예로 발달을 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국궁의 대해서 조금 알아보았는데요 국궁은 보면 볼수록 대단한 거 같아요

C짜에서 3 모양으로 바뀔 때까지 부러지지 않는 탄성이나

멀리까지 나가는 사거리 등을 생각하면

요즘 같은 시기에 집에서만 있으면 답답하니까

근처 국궁장에 가서 국궁을 쏴본다면  어느 정도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시간을 좀 내서 근처 국궁장의 가서 국궁 좀 배우고 싶네요

국궁장의 간다면 나중에 리뷰를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잡단한것을 알려주는 심 팔이였습니다^^